‘끝까지 책임지는’ 교통사고 전문변호사 리차드 호프만

July 24, 2022

엘에이교통사고리차드호프만변호사-225x300한인 직원 10여명 소송 상담
전체 의뢰인의 70%가 한인
주류사회와의 가교역도 담당

한인사회에 익숙한 얼굴이 있다. 청바지에 남방만 걸친 모습을 볼 때면 정장만 입는 한국 변호사에 익숙한 이들은 스스러움 없음에 긴장이 풀어진다. 자신의 사무실에서 수줍은 듯 인사를 건네는 리차드 호프만 변호사, 교통사고 상해전문 변호사로 이름을 떨치고 있다.

교통사고를 당해 몸이 다친 상황에서 가해자측 보험사를 상대하려면 잘못이 없음에도 주눅 들 때가 많다. 업친 데 덮친 격으로 의료보험이 안 돼 있을 경우는 다친 몸을 치료하는 데 막막하다.

트리샤 호프만씨는 이런 사람을 위해 호프만 변호사가 ‘교통사고 상해전문 변호사’ 길을 걷게 됐다고 밝혔다. “남편이 로스쿨에서 공부할 때 이민법, 가정소송 등을 다 체험해 봤어요. 하지만 그런 일들은 승소를 하더라도 상대방에게는 상처를 주는 경우가 종종 있었대요.”

호프만 변호사의 마음가짐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변호사란 직업을 고민하되 이왕이면 남도 좋고 자신도 좋은 분야를 생각했다. “남편은 가해자 잘못으로 교통사고를 당한 이들을 변호했는데 남을 도울 수 있고 자신도 보람을 얻을 수 있어 현재 일에 자부심을 느껴요.”

리차드 호프만 변호사는 지난 88년에 한인타운에 변호사 사무실을 열었다. 이후 한인 부인의 권고에 따라 94년부터 윌셔가에 있는 베벌리힐스 사무실로 자리를 옮겼다. 트리샤 호프만씨는 “현재 한인 의뢰인이 전체 의뢰인 중 70%를 차지한다. 그동안 한인사회가 저희 부부를 믿고 성원해 준 덕분이죠. 변호사 사무실이 커갈수록 느끼는 게 많다”고 말했다. 변호사 사무실에는 10명의 한인 직원이 소송 상담을 담당하고 있다. 상해를 당해 움직이지 못할 경우 직접 병원에 찾아간다.

리차드 호프만 변호사는 교통사고 상해전문 변호사답게 보험업계에 이름이 알려졌다. 보험업계에서 리처드하면 ‘상해 소송을 끝까지 해결 보려고 하는 변호사’라는 평을 얻고 있다고 한다. 때문에 소송 중 합의를 하더라도 좋은 조건에서 마무리를 지을 수 있다고.

“상해를 당하면 교통사고 보상, 일하지 못한 시간에 대한 계산 등 복잡한 경우가 많죠. 리차드는 복잡할수록 승소 가능성이 보이는 소송은 확실히 해결하는 뚝심이 있습니다.”

리차드 호프만 변호사는 “한인 의뢰인을 위해 최선의 서비스를 드리고자 노력한다. 호프만을 기억하며 찾아주는 한인 분들에게 고마울 따름”이라며 “앞으로도 한인과 주류사회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인을 위한 주류사회 변호사, 가족이란 끈이 한인과 연결돼 있어서 그럴까. 호프만 변호사는 살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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