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모나 1명 사망 12명 부상
지난 주말 포모나 지역에서 뺑소니 차량이 타코 스탠드를 향해 돌진하는 대형 사고가 발생해 50대 남성 1명이 숨지고 12명이 부상을 입었다.
포모나 경찰국에 따르면 14일 오후 7시45분께 웨스트 홀트 애비뉴와 두들리 스트릿 인근 키와니스 공원 옆에 위치한 타코 스탠드를 향해 차량 한 대가 돌진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이로 인해 타코를 먹기 위해 줄을 선 많은 주민들이 부상을 입었다.
총 12명의 주민들이 부상을 입었고, 52세 남성 한 명은 현장에서 숨졌다. LA 카운티 검시국에 따르면 숨진 남성은 킬버토 카자르 파이얀으로 4명의 자녀를 둔 아버지로 알려져 세간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부상자 12명 중 3명은 생명에 심각한 지장을 입을 만큼 큰 부상을 입었고, 다른 부상자들 또한 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